2022년  월간 〈디자인〉 1월호 디자이너ㆍ기획자ㆍ개발자가 릴레이하는 스튜디오 바톤



 

궁금한 것은 스마트폰으로 즉시 답을 얻는 시대이기에 웹을 통한 시각 정보와 UI 디자인은 점점 더 섬세한 설계가 요구된다. 스튜디오 바톤은 디자이너와 기획자, 웹 개발자가 한 팀을 이루어 브랜드의 아이덴티티와 웹이 일관된 디자인 정체성을 갖도록 하는 데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비주얼 브랜딩부터 인쇄, 웹사이트 개발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종합 병원 같은 스튜디오 바톤을 찾는 이유, 온ㆍ오프라인의 이미지를 일관되게 구축하고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프로젝트를 함께 하고 싶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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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더 니트 클럽 〈집을 위한 물건〉 기획ㆍ진행



 

당신에게 집이란 어떤 공간인가? 당신의 생활과 함께하는 동반 사물에는 무엇이 있나? 더 니트 클럽은 이번 전시를 통해 집을 위한 물건을 소개한다.
“우리 주위를 아름답게 꾸미기 위해서는 생활 예술, 즉 공예가 회복되어야 한다. 공예는 인간의 기쁨을 표현하기 위해 발명된 것이다.” -윌리엄 모리스
더 니트 클럽은 우리 주위를 아름답게 꾸미기 위한 생활 예술의 한 방법으로 집과 공예를 선택했다. 집 밖에서 하던 다양한 활동이 지극히 사적인 공간인 ‘집’에 집약되기 시작한 요즘, 집 안에서 다른 일상의 물건과 조화를 이루며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주는 작품을 선보인다. 쓰임을 염두에 두고 만든 작품인만큼 생활과 동떨어진 화이트 큐브의 전시장보다 생활감 있는 공간에서 현실적인 쓰임을 보여주고자 한다. 침실, 거실, 주방, 다이닝 룸 등을 갖춘 공간과 조화를 이루며 사용되는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아름다운 동반 사물과 함께하는 일상의 기쁨을 경험해볼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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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타이포잔치 2021:국제 타이포그래피 비엔날레 뉴스레터 기획ㆍ글



 

2021년 9월 14일부터 10월 17일까지 문화역서울284에서 열린 국제 타이포그래피 비엔날레 홍보를 위한 뉴스레터다. 4월부터 12월까지 총 5회 발송했으며 참여 작가들의 인터뷰, 전시 소개, 후기 등의 소식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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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월간 〈디자인〉 4월호 디자인 묘합



 

2020년 가을 공예주간에 맞춰 모습을 드러낸 묘합은 1987년생 동갑내기 토끼띠 공예가 7명으로 구성된 컬렉티브다. 금속, 도자, 옻칠, 가죽 등 각 분야에서 독립적으로 활동하던 공예가들이 뭉쳤다는 사실만으로도 화제가 됐다. 이들은 ‘욕실’을 주제로 한 첫 전시에서 남다른 기획력과 공간 연출로 많은 이들의 흥미를 자극하며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르기도 했다. 다양한 분야의 소재 전문가들이 어떻게 협업하며 신묘한 시너지를 내고 있는지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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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월간 〈디자인〉 3월호 코리빙을 넘어선 소셜 레지던스 지웰홈스 왕십리



 

지웰홈스는 부동산 개발 전문 기업 신영이 2017년 시작한 임대주택 사업의 브랜드다. 2020년 왕십리에 문을 연 지웰홈스를 주목하는 이유는 보편적인 주거 공간을 선보인 동대문점, 서초점과는 달리 트렌디한 감각과 콘텐츠로 채운 소셜 레지던스를 지향하기 때문이다. 특히 소품부터 인테리어까지 전방위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최중호스튜디오와 긴밀한 관계를 맺고 선보인 결과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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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월간 〈디자인〉 3월호 1층 곱창집을 지나 어 베터 플레이스



 

화려한 네온사인의 식당과 유흥 시설이 밀집한 종각역 인근에 숙박 시설이 문을 열었다. 미리 고지받은 지시문을 따라 1층의 곱창집 옆 엘리베이터를 타고 4층에서 내리면 전혀 다른 장소에 온 듯한 느낌을 주는 객실에 도착한다. 이곳이 바로 '어 베터 플레이스A Better Place'다. 지난해 11월 종각역 근처에 문을 연 어 베터 플레이스는 상가 건물의 유휴 공간을 임대해 활용한 주거 공간 브랜드이자 숙박 브랜드다. 산업 디자이너 문석진이 이끄는 유스풀 워크숍Useful Workshop이 기획, 설계한 곳으로 가까운 미래의 주거 공간에 대한 고민에서 나온 아이디어다. 생활의 편리함과 아름다움을 제안하고자 오랜 시간 리서치해 얻은 결론을 프로토타입의 주거 공간으로 선보인 것이다. 스튜디오 형식의 개방감있는 공간 디자인과 효과적인 공간 분할, 소품부터 가구까지 디자이너의 오랜 연구와 고민의 흔적을 엿볼 수 있다. 작게는 환풍기 구멍부터 넓게는 벽면까지 대부분의 공간을 유스풀 워크숍이 직접 디자인했는데 벽, 바닥, 천장 같은 공간의 요소를 모두 제품의 개념으로 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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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공예+디자인〉 47호 기획·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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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월간 〈디자인〉 1월호 글자 디자인으로 모든 걸 말하는 그래픽 디자이너 조현열



 

조현열의 디자인에는 화려한 색채도 이미지도 없다. 하지만 이목을 집중시키는 이야기가 있는 구성과 탄탄함이 있다. 프로젝트마다 대부분 그에 맞는 성격의 글자를 디자인하는데, 이러한 모든 작업은 갑자기 나오는 것이 아니라 예전부터 꾸준히 해온 연습이나 습작에서 비롯된 것이다. 트렌드 좇기가 아닌 일관된 작업 태도와 연습이 그를 신뢰할 수 있는 디자이너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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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월간 〈디자인〉 1월호 방법을 연구하는 그래픽 디자이너 오혜진



 

그래픽 디자이너가 다루는 재료는 주로 글과 이미지다. 이것을 지면에 어떻게 잘 배치하느냐가 그들의 일이다. 하지만 그래픽 디자이너 오혜진은 여기서 더 나아가 스스로 일러스트레이션을 활용한 이미지를 생산하며 자신만의 아이덴티티를 만들고 있다. 그 밖에도 자신의 그래픽 작업을 바탕으로 여러 가지 매체를 변주한 제품을 선보이며 앞으로 하고 싶은 작업이 무엇인지 스스로 고민하고 결과물로 보여준다. 일러스트레이션을 비롯해 타이포그래피, 출판물, 웹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기 위해 지속적으로 자신만의 디자인 방법과 도구를 발전시켜나가는 오혜진의 다음 행보가 기다려지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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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공예+디자인〉 46호 기획·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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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더 니트 클럽 〈차를 위한 물건〉 기획·진행



 

바쁜 생활 속에서도 차를 마시는 시간만큼은 기다림을 즐기게 하고 여유를 갖게 한다. 물을 끓이는 순간부터 내 손안에 작고 따뜻한 찻잔이 쥐어지기까지 행해지는 일련의 과정이 마치 소꿉놀이 같아 차를 내리는 사람도, 이를 지켜보며 기다리는 사람도 어느새 몰입하게 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어른들의 소꿉놀이에 재미를 더하고 아름다운 찻자리를 만들어줄 공예가들의 물건을 선보인다. 차를 우려내기 위한 도구, 혼자 차를 마실 때 곁에 있어줄 다우, 사소하지만 꼭 필요한 다건 등 정성스럽게 만든 수공예품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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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공예+디자인〉 45호 기획·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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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공예+디자인〉 44호 기획·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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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공예+디자인〉 43호 기획·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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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공예+디자인〉 42호 기획·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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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공예+디자인〉 41호 기획·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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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공예+디자인〉 40호 기획·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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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더 니트 클럽 〈목도리 전〉 기획·진행



 

찬바람이 부는 계절이 다가오면 가장 먼저 손이 가는 패션 아이템  중 하나가 목도리입니다. 체온을 높일 수 있는 손쉬운 방법이자  겨울 옷차림에 멋을 더해주는 아이템이죠. <목도리 전>에서는  손작업을 하는 작가들이 직접 만든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목도리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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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공예+디자인〉 39호 기획·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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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월간 〈디자인〉 8월호 미학과 과학 사이, 스페셜티 커피를 위한 도구 디자인



 

최고의 음질을 위한 고품질 하이엔드 오디오에 취향을 드러내듯, 사람들은 원두 추출부터 커피를 맛보기까지의 과정을 위한 차별화된 커피 도구에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 완벽한 커피맛을 위해서는 복잡하고 세밀한 기능을 만족시키는 디자인이 필요하다. 현대 스페셜티 커피를 위한 도구 디자인은 대부분 미국, 유럽권의 브랜드가 차지하며 아직 한국은 스페셜티 커피 시장 규모에 비해 커피 도구 시장은 작다. 하지만 세계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한국의 카페 시장 점유율만큼, 기능적이고 심미적인 커피 도구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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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공예+디자인〉 38호 기획·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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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월간 〈디자인〉 7월호 지형의 제약을 개성으로 만든 얇디얇은 집



 

2017년 12월 서울시 서초구 잠원동에 완공된 ‘얇디얇은 집’은 작은 집에서도 풍요롭게 살 수 있는 모습을 보여준 국내 협소 주택의 대표 사례로 손꼽힌다. 폭 2.5m, 길이 4.3m의 세장형 필지에 지상 4층, 지하 1층의 얇디얇은 집을 올린 이들은 건축설계 사무소 AnL스튜디오의 안기현과 신민재 소장이다. 폭이 좁은 공간에서 거주자의 이동에 따라 공간이 연속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누군가는 가능성이 없다고 한 좁고 길쭉한 대지의 특징을 매력적인 주변 환경과 결합해 풍요롭고 편리한 생활이 가능한 주택으로 실현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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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월간 〈디자인〉 7월호 1인 가구의 라이프스타일을 연구한 SK D&D의 테이블



 

개발과 투자, 소유의 개념으로 주거 공간을 생각했던 이전 세대와 달리 밀레니얼 세대는 자신의 취향을 표현할 수 있는 공간에 대한 니즈가 강하다. 2018년 가을 강남역 근처에 문을 연 테이블은 1인 가구가 생활하며 불편했던 부분을 대신 해결해주고 이웃과 자연스러운 커뮤니티를 형성해 개인의 삶의 질이 한층 더 나아질 수 있도록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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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공예+디자인〉 37호 기획·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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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공예+디자인〉 36호 기획·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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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삶이 예술이 되는 공간〉 출간



 

서울, 춘천, 영주, 청주, 광주, 전주, 제주 등지에서 문화예술과 교육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는 공간 15곳을 소개했다. 공간의 중요성을 알고 이를 활용해 예술적 영감을 일으키는 곳들을 선정했다. 공간 운영자 및 프로그램 기획자들의 인터뷰를 통해 어떤 공간이 문화예술교육에 적합한지를 함께 고민해보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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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공예+디자인〉 35호 기획·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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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월간 〈디자인〉 2월호 서울 디자인 스폿



 

구도심이 문화의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 몇 년 전부터 강남에 비해 비교적 임대료가 저렴한 을지로, 홍대, 상수동, 이태원 일대에 디자인 스튜디오와 카페, 편집매장 등이 들어섰고 동네의 정서를 고려한 디자인이나 지역 콘텐츠를 반영한 공간이 눈에 띄게 늘었다. 홍대 놀이터를 중심으로 모였던 문화 공간이 번잡함을 피해 경의선 숲길 뒷골목으로 자리를 옮겼고 메이커들은 다양한 예술적 요소를 결합한 플랫폼 세운상가로 몰렸다. 창고나 공장을 개조한 문화 공간으로 젊은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던 성수동은 한강과 서울숲을 곁에 두어 호젓함을 즐기는 공예가들이 작업실로 선호하는 지역이다. 강북과 강남의 다리 역할을 하는 한남동은 유리한 입지 조건으로 여전히 디자이너들에게 인기 있는 동네다. 디자이너가 직접 만들고 운영하는 브랜드, 철학과 메시지를 담기 위해 디자이너와 협업한 공간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다는 점이 구도심의 가장 큰 매력이다. 크리에이터들의 활동과 맞물리며 형성된 지역 문화는 지금 서울을 세계에서 가장 근사한 도시로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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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월간 〈디자인〉 1월호 한국 퀴어 문화를 발신하는 디자이너 이도진



 

그래픽 디자이너 이도진이 기획한〈뒤로〉의 기사를 읽다 보면 ‘퀴어 잡지’라는 수식을 의식하기보다 그저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다양한 인간상과 그들의 평범한 일상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게 된다. 때론 몽환적인, 때론 섹시하거나 귀여운 화보와 일러스트레이션은 보는 재미를 주고 진솔하게 전하는 글에는 설득력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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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월간 〈디자인〉 1월호 비비드 인더스트리 환경을 만드는 디자인 그룹 페시



 

페시가 추구하는 디자인의 특징은 한국의 제조 환경과 생활 환경, 동양의 이미지 등을 반영하고 제작 공정의 효율성 및 사용의 확장성을 고려하는 것이다. “이탈리아, 독일, 일본 등의 디자인에 대해 논할 때 특정한 이미지들이 떠오르잖아요? 그런 대표 이미지를 만드는 데 각국의 독립 디자인 스튜디오의 공이 컸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도 그런 스튜디오가 많아지길 바라고 디자인을 통해 한국의 정서와 문화, 산업 환경이 전 세계에 잘 전달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스튜디오를 시작했습니다.” 산업 디자이너로서 책임감을 갖고 기획, 제작, 재활용 등의 모든 공정에 대해 새로운 가능성과 확장성을 고민한다는 이 젊은 디자인 스튜디오의 앞날이 궁금해지는 이유, 지난 3년간의 행보가 그 대답이 되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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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공예+디자인〉 34호 기획·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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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공예+디자인〉 33호 기획·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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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공예+디자인〉 32호 기획·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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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공예+디자인〉 31호 기획·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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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공예+디자인〉 30호 기획·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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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월간 〈디자인〉 9월호 롯데갤러리 큐레이터팀



 

백화점의 위기라고 한다. 대형 마트와 온라인 쇼핑 시장의 성장세에 밀려 수세에 몰린 백화점들은 엔터테인먼트 영역을 강화하거나 오프라인만이 줄 수 있는 경험에 집중하는 방식으로 생존 전략을 강구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의 비책은 디자인과 예술이다. 롯데갤러리는 최근 젊은 디자이너와 작가들을 수혈하며 백화점 갤러리는 중견 작가들의 전유물이라는 편견을 멋지게 깨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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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이렇게 살아도 괜찮아〉 출간



 

‘삶의 기준이 명확해 남의 시선에 구애받지 않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즐겁게 살아가는 또래들’을 만나 대화하고 기록한 인터뷰집이다. 일러스트레이터 최지욱, 문화 기획자 김선문, 음악가 겸 영화감독 이랑, 청년 운동가 신지예 등의 이야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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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월간 〈디자인〉 1월호 거짓말 같은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디자인 그룹 슈퍼픽션



 

크리에이티브 디자인 그룹 슈퍼픽션은 자신만의 캐릭터로 자체 콘텐츠를 생산해 제2의 스티키몬스터랩이라고 불린다. 데뷔 3년 만에 파리의 유명 편집숍 콜레트에 캐릭터 상품을 입점시켰으며 LG생활건강, LG전자, 한화생명, 롯데백화점 등과 협업해 주목받았고 한국인 최초로 핀란드의 유명 일러스트레이션 에이전시 페카의 소속 작가가 되어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 중이다. 이들의 가파른 성장세는 멤버 세 사람의 순수한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어설픈 계산 대신 자신들의 선택을 믿고 과감하고 뚝심 있게 자신들의 상상력을 현실화시킨 것이 오늘날 슈퍼픽션의 거짓말 같은 성공을 이루는 데 밑거름이 되지 않았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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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월간 〈디자인〉 1월호 양질의 글꼴을 만드는 디자인 스튜디오 양장점



 

‘저작권 개념도 생소한 서체를 어떻게든 팔아서 반드시 대대손손 잘 먹고 잘살겠다’며 호방한 모습을 보이는 이 두 남자의 근본 있는 자신감은 첫 번째 프로젝트로 선보인 ‘펜바탕’체에 있다. 지난해 7월 마포디자인출판지원센터에서 열린 〈양장점 펜바탕 전시회〉는 붓글씨 기반의 명조체가 주를 이루는 본문용 서체 환경에 새로운 방안을 제시했다는 호평으로 업계에 소문이 자자했다. 지금은 두 사람이 외주 디자인 작업을 병행해야만 양장점을 운영해나갈 수 있는 상황이지만 언젠가는 서체 디자인만으로도 밥벌이가 가능한 날을 꿈꾸며 오늘도 앞을 향해 쉼 없이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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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월간 〈디자인〉 1월호 공공 기관의 편견과 관습을 탈피하는 디자이너 원승락



 

시민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친근하게 다가가고 싶은 세종문화회관이 되고자 하는 의도와는 달리 공공 기관 특유의 낡고 딱딱한 이미지는 사람들의 발길을 모으기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2016년 1년간 열리는 공연과 전시 일정을 미리 공개하고 패키지 티켓을 판매하는 시즌제를 도입하며 포스터, 영상, 홈페이지, 서비스 디자인 등의 시각물에도 대대적인 변화를 일으켰다. 시대에 맞게 최대한 밝고 젊은 예술의 이미지를 전달하고 싶었던 세종문화회관의 바람은 원승락 디자이너가 이곳에 입사하며 구체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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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월간 〈디자인〉 1월호 아날로그의 새로운 초상 오이뮤



 

그동안 오이뮤를 성냥, 향, 민화 등을 선보이며 옛것을 새롭게 디자인하는 브랜드 정도로만 알았다면 이제 ‘문화 전도사’라는 말을 하나 더 추가해야 할 것이다. 사양 산업의 수명을 연장시키는 일, 사라진 우리 문화를 소생시키는 일, 잘못된 언어를 바로잡는 일 모두 디자이너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이들이 말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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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월간 〈디자인〉 1월호 플랜 B를 향해 나아가는 가구 디자이너



 

“한국 사람들에게 플랜 A는 당장 무조건 해야 하는 일이고 플랜 B는 A를 하다 안 되면 택하는 대안이잖아요. 하지만 제가 만난 유럽 친구들의 생각은 그와 반대예요. 하루하루 해야 할 일이 플랜 A이고 꼭 이루고 싶은 자신의 미래 모습이 플랜 B예요. B를 이루기 위해 A를 차곡차곡 해나가는 거죠. 저는 스토리텔링과 디자인에 관한 저만의 철학을 만들고 인정받는 게 플랜 B예요. 그러려면 좋은 디자인으로 돈도 많이 벌고 유명해져서 개인 작품 활동도 왕성하게 할 수 있어야겠죠.” 플랜 B를 향해 1년, 2년을 쌓고 있는 그의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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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월간 〈디자인〉 1월호 소비자 친화적인 산업 디자이너 최중호



 

클라이언트와 디자이너는 물론 소비자가 같은 편이 돼야 프로젝트가 성공할 수 있기에 최중호는 사람들과 소통하는 것에 적극적이다. 이러한 그가 이끈 공간 프로젝트의 성공은 다시 기업과의 제품 디자인 프로젝트로 이어진다. 가정용 가구와 이질감 없는 디자인의 가전제품을 만들고 싶은 브랜드들이 그를 찾는다. 공간에 대한 남다른 접근 방식을 제안하고 제품 양산 시스템을 적용한 가구 디자인을 선보이며, 사람들의 소비 성향을 분석해 결과를 내놓는 최중호는 합리적인 프로세스와 소비자 친화적인 디자인으로 사람들의 삶에 자연스럽게 디자인을 녹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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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월간 〈디자인〉 10월호 제약은 창의를 부른다, 1도 인쇄 디자인



 

적은 예산으로 인쇄물을 디자인해야 하는 상황이다. 종이, 제본 등 돈을 아낄 수 있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이때 대다수의 디자이너는 1도 인쇄를 제안할 것이다. 한 가지 색을 사용한다는 것은 제약이 될 수 있지만 이는 또 다른 방식의 창의성을 이끌어내는 것이기도 하다. 블랙 톤에도 여러 종류가 있는 만큼 어떤 것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분위기가 180도 달라질 테니까. 형태감과 균형감, 대비 효과 등 그래픽 디자이너의 센스를 그대로 볼 수 있는 1도 인쇄 디자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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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월간 〈디자인〉 2월호 국산의 힘을 응축시킨 공예 유통 플랫폼, 대한민국 명인명장 한수



 

지난해 5월 신세계 본점에 오픈한 면세점은 여느 면세점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공예품 전문 기프트 숍으로 한국 문화를 해외에 알리는 움직임을 적극 보였다. 하지만 면세점이라는 공간의 특성상 관광객만이 구입할 수 있는 데다 많은 사람이 즐겨 찾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또한 국내 디자이너와 장인을 해외에 알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선 우리가 먼저 즐겨 사용하는 일상용품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에 신세계면세점과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이 손잡고 한국의 공예가와 장인을 알리는 유통 플랫폼을 만들기로 결심한다. 그 결과물인 한수는 한국 명인들의 손과 한국의 빼어난 수작을 동시에 뜻하는 표현으로 명인의 한수를 젊은 세대에게 전수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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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월간 〈디자인〉 1월호 유국일의 메탈 스피커



 

비행기를 만들 때 사용하는 가볍고 단단한 두랄루민으로 스피커를 디자인하고 제작하는 사람 유국일. 소리를 과장과 축소 없이 있는 그대로 전달하기 위해 예민한 청각으로 음을 직접 튜닝하며 한 치의 오차 없이 치밀하고 스피커를 만드는 그는 마에스트로다. 하이엔드 오디오 스피커의 진수란 무엇인가를 제대로 보여주는 그가 13년 만의 개인전으로 신작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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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월간 〈디자인〉 1월호 건축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다, 네임리스



 

도제식 교육이 남아 있는 건축계에서는 으레 스승 밑에서 10년은 배워야 한다는 말이 있다. 하지만 이도 옛말. 건축, 예술, 디자인 등 분야를 넘나들며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활동하는 30대 젊은 건축가들의 움직임이 주목받는 가운데 나은중, 유소래 소장이 이끄는 네임리스 건축의 행보가 눈길을 끈다. 네임리스라는 이름처럼 건축에 대한 고정관념이나 자신들만의 특정 언어를 만들고 싶어 하지 않는다는 이들은 그저 시시각각 변화하는 사회의 근본적 문제를 해결하며 유동적이고도 능동적으로 움직일 줄 아는, 늙지 않는 젊은 건축가가 되기를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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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공공디자인〉 창간호 함께 만들고 더불어 누리는 주민센터, 마장동 주민센터 레노베이션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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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공공디자인〉 창간호 아름답고 안전한 도시를 위한 공공디자인 연구, 수원시정연구원 도시디자인센터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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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월간 〈디자인〉 7월호 한국 영화의 미학을 진보시킨 디자이너 류성희



 

영화 미술에 대한 개념조차 흐릿하던 2000년대 초, 프로덕션 디자이너라는 생소한 이름으로 영화계에 출사표를 던진 이가 있다. 올해 칸 영화제에서 한국인 최초로 벌칸상을 수상하며 주목받고 있는 류성희 미술감독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영화 〈아가씨〉를 비롯해〈암살〉〈괴물〉〈박쥐〉〈달콤한 인생〉〈올드보이〉등 독특하면서도 아름다운 미장센으로 화제를 모은 대부분의 영화가 그의 손에서 탄생했다. 어릴 적 우연히 본 영화로 인해 설레고 꿈을 꾸던 자신의 경험처럼, 다른 이에게도 희망이 되는 영화 미술을 하고 싶다는 그는 지금 한국 영화의 미학적 발전을 위해 누구보다 힘쓰는 선배 디자이너이기도 하다. 한정된 예산이 오히려 영감이 되고 현장에서의 노동을 좋아한다는, 그야말로 진정한 크리에이터이자 실무형 디자이너인 류성희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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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월간 〈디자인〉 7월호 한국 공예와 문화를 알리는 면세점 신세계 기프트 숍



 

사실 신세계가 국내 공예가에게 주목한 것이 크게 놀랄 일은 아니다. 지금껏 이마트나 SSG 푸드마켓 등을 통해 ‘국산’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고 많은 소비자와 만나기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온 기업 아닌가. 그러니 한국의 아름다움을 자랑할 수 있는 국내 공예가의 작품에 눈길을 돌린 건 어쩌면 자연스러운 일이다. 수익을 우선으로 하는 면세점의 특성을 고려하면, 이와 반대되는 성격의 공예품 숍을 오픈한 것은 그 자체로 의미하는 바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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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월간 〈디자인〉 6월호 디자이너와 공생을 선택한 SM엔터테인먼트그룹 총괄사장 김영민



 

SM엔터테인먼트의 뮤지션은 귀는 물론 눈도 호강시킨다. 화려한 외모만을 가리키는 말이 아니다. 국내 기획사 중 가장 먼저 사내에 디자인팀을 만든 곳으로 스타들의 비주얼 아이덴티티를 비롯해 음반 패키지, 상품 등에 막강한 디자인을 투자한다. 그래서 눈과 귀가 즐겁고 그들의 물건을 소장하고 싶다. 이러한 SM이 지난해 종합어뮤즈먼트공간 SMTOWN코엑스아티움을 시작으로 서울 스타일 타파스 레스토랑 ‘SMT SEOUL’과 셀러브리티 큐레이션 브랜드 ‘SUM’을 론칭하며 엔터테인먼트 그 이상의 저력을 보여줬다. 특히 여러 분야의 크리에이터와 협업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기 위해 론칭했다는 SUM은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다. 10년 넘게 SM 곁을 지켜오며 한류 문화의 선두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 전략을 진두지휘한 김영민 총괄사장을 삼성동 본사에서 만났다. ‘공유 가치 창조’를 키워드로 한 SM의 행보에 걸맞게 이름도 ‘SM커뮤니케이션센터’인 그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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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까사리빙〉 5월호 식물을 기록하는 디자이너 김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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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까사리빙〉 4월호 유리공예의 미래를 보다, 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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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까사리빙〉 4월호 시공 전 알아야 할 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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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까사리빙〉 3월호 합리적인 공예품을 권하다, 송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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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까사리빙〉 2월호 동화를 만드는 손뜨개 설치 작가 유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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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까사리빙〉 2월호 놀며, 쉬며, 공부하며 내 아이를 위한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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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까사리빙〉 1월호 디자인을 스토리텔링하다, 문승지



 

디자인이 세상을 변화시킬 수는 없지만 문화를 만들고 사람들의 인식을 개선할 수 있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 자신의 생각을 바로 실천에 옮기는 행동력 강한 디자이너 문승지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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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까사리빙〉 1월호 조금씩 만들고 채우며 사는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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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까사리빙〉 12월호 공예를 탐구하는 디자이너 조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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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까사리빙〉 12월호 그림 같은 갤러리 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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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까사리빙〉 11월호 작은 변화로 충분한 기능을 담는 디자이너 허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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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까사리빙〉 11월호 디자이너의 좋은 파트너 파트리치아 모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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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까사리빙〉 11월호 솜씨 좋은 엄마의 홈 드레싱 노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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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공예+디자인〉 15호 텍스타일 디자이너 이정은



 

생경한 컬러와 패턴이 호기심을 자극하는 텍스타일 브랜드 코흔의 디자이너 이정은을 만났다. 신혼집 겸 작업실이라는 그의 공간은 주거형 작업 공간의 정답을 보여주듯 잘 계산된 곳이었다. 작업실이 된 거실 창고가 된 작은방, 응접실이 된 주방 등 일과 삶이 공존하는 그의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작가의 고집과 손맛이 묻어나는 코흔의 작업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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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까사리빙〉 10월호 곁에 오래 두고 싶은 물건을 만드는 디자이너 임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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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까사리빙〉 10월호 새로운 것과 오래된 것의 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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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까사리빙〉 9월호 사람의 온기를 담은 텍스타일 디자인, 이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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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까사리빙〉 9월호 쇼룸을 겸비한 홈 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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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월간 〈디자인〉 3월호 제3의 가족을 위한 배려, 반려동물을 위한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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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손재주로도 먹고삽니다〉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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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공예+디자인〉 10호 3D 프린터는 SF다



 

미국, 영국, 네덜란드 등지의 출신 디자이너가 3D 프린팅을 활용해 선보인 사례를 살펴보면 도자, 액세서리, 가구, 패션, 건축 등 분야를 막론하고 실험적인 형태와 상상력이 감탄을 자아낼 정도다. 그럼 여기서 한 번쯤 짚고 넘어가야할 3D 프린터의 국내외 사례를 살펴보고 그 실체와 가상에 대해 이야기 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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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공예+디자인〉 10호 공예 시장에서 통하는 작품과 그 유통 구조에 대해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의 갤러리 숍은 장인과 현대 공예가, 디자이너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곳이다. 국내 디자이너와 공예가를 위한 KCDF의 다양한 사업만큼 갤러리 숍에 입점한 작품 또한 작가의 연령대와 종류, 가격대가 다양하다. 전통 공예와 산업디자인이 공존하고 있는 이 공간을 책임지는 김응진 매니저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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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공예+디자인〉 10호 2015 서울 국제 타이포그래피 비엔날레를 말하다



 

김경선 타이포잔치 총감독 인터뷰를 통해 지난해에 열린 행사에 대한 평가와 다음해 행사를 위한준비 운동으로 진행 중인 프리비엔날레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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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월간 〈디자인〉 10월호 치열한 이미지 싸움 시대, TV 방송 채널 아이덴티티 전략



 

약 10년 전 위성방송의 등장을 비롯해 TV 방송의 다채널화가 시작되면서 경쟁이 치열해졌고 각 방송사는 자신을 좀 더 돋보이게 하기 위해 강렬한 이미지와 콘텐츠를 쏟아냈다. 비슷한 수준의 기술력과 시스템을 가진 경쟁사들끼리 경쟁 우위를 선점하려면 이미지 중심의 차별성이 가장 빠르고 효과적이라 판단했기 때문이다. 2011년 종합 편성 채널이 등장하자 기존 TV 방송 채널들은 조금 더 긴장한 모습이다. 지금껏 잘 지켜온 자신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앞으로도 어떻게 하면 잘 유지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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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월간 〈디자인〉 8월호 한국형 휴양 문화를 만들다, 고택 리조트 구름에



 

경북도청과 안동시, SK행복나눔재단이 함께 기획한 구름에는 유실 위기에 처해 있는 문화재를 되살리기 위해 만들었다. 전통 한옥의 고풍스러운 건축미에 현대적 서비스를 더해 우리 고유의 역사, 문화유산을 쉽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데 집중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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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월간 〈디자인〉 8월호 사람들의 생각과 놀이에 동참한 브랜드가 주목받는다



 

올해 61회를 맞은 2014 칸 라이언즈 크리에이티비티 페스티벌이 6월 15일부터 21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열렸다. 특히 지난해 이노베이션 부문이 신설된 것에 이어 올해는 제품 디자인 부문이 추가되었는데, 장동훈 삼성전자 부사장이 제품 디자인 부문 심사위원장으로 선출된 점이 눈에 띈다. 이는 90개가 넘는 나라가 참여해 경쟁하는 행사에서 한국 제품 디자인의 위상이 꽤 높다는 걸 증명한다. 올해 칸 라이언즈를 빛낸 수상작을 모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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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월간 〈디자인〉 7월호 브랜드로 진화하는 재래시장



 

백화점과 대형 유통 마트의 성장이 가속화되면서 재래시장이 점점 쇠락해가고 있다. 이러한 현상이 전 세계적 추세이기도 하지만 그중에서도 디자인과 콘텐츠, 마케팅의 힘을 더해 브랜드로 진화하는 재래시장이 있다. 지역 문화의 중심지이자 지역민들의 커뮤니케이션 공간으로 성장한 재래시장을 모았다. 즐거움과 여유, 활기를 주는 재래시장은 단순히 물건을 사는 장소일 뿐 아니라 지역 문화의 흥망성쇠를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가 재래시장에 관심 가져야 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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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월간 〈디자인〉 7월호 차별화된 방송 채널을 위해 디자인을 선택한 홍정도 JTBC 대표



 

2011년 12월 1일 4개의 종합 편성 채널이 개국했다. 사실 종합 편성 채널은 대기업과 신문 재벌이 언론 장악을 위해 만든 미디어라는 인식 때문에 부정적 시선과 부담을 안고 출발해야 했다. JTBC도 그중 하나였다. 하지만 개국 2년이 지난 지금 JTBC는 여느 방송 채널과 달리 전례 없는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브랜드 차별화에 성공했다. 그 뒤에는 콘텐츠를 돋보이게 하기 위해 치밀하게 계산된 디자인 시스템 전략이 숨어 있었다. 시청자에게 브랜드 목소리를 제대로 전달하기 위한 방법으로 디자인을 선택한 홍정도 JTBC 대표를 만났다. 다른 방송 채널보다 한 발 앞서기 위해 ‘차별화된 디자인’을 추구했다는 그에게 JTBC 브랜드 아이덴티티 전략과 미디어의 미래에 대해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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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월간 〈디자인〉 7월호 세상의 모든 컬러를 사용했다, JTBC 브랜드 아이덴티티 디자인 리뉴얼



 

JTBC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는 2013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하며 눈에 띄는 성과를 이루었다. ‘다채로운 즐거움’을 슬로건으로 한 JTBC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는 채널의 정체성과 비주얼 커뮤니케이션을 강조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했다. 무지개 색상을 모티브로 한 JTBC 로고는 특정한 색, 편협한 시각에 얽매이지 않겠다는 브랜드의 정신을 상징한다. 로고 형태와 컬러에서 따온 디자인 엘리먼트는 각 영역의 성격에 따라 고유 형태와 컬러를 정하고 포스터, 방송 자막, 화면 구성 등에 적극 활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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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월간 〈디자인〉 6월호 디자이너의 영역을 재정의하는 기획자 조현



 

디자인 스튜디오 S/O프로젝트를 이끄는 조현은 편집 디자인을 기반으로 브랜드 아이덴티티, 공간 브랜딩 등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SK텔레콤의 애뉴얼 리포트와 LTE브랜드 눝 아이덴티티처럼 잘 알려진 기업 프로젝트부터 디자이너들을 중심으로 한 지역 문화 개발에 대한 모색까지 자신의 영역에 한계를 긋지 않고 스스로를 재정의하며 변화해왔다. 최근 그가 론칭한 브랜드 ‘앤드(AND)’는 이런 그의 성향이 잘 반영된 프로젝트. 디자이너 스스로 자생하며 여러 분야의 전문가와 협업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한 끝에 나온 결과물이다. 영감은 자신이 움직이는 만큼 변화하고 새로운 것을 맞는 데서 오는 것이라고 말하는 그는 언제나 한발 앞선 길을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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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월간 〈디자인〉 5월호 꽃으로 문화를 만드는 사람 황수로 & 브뤼노 르제롱



 

궁중 채화를 복원한 화장 황수로와 프랑스의 플로리스트 & 깃털 세공인 브뤼노 르제롱은 천과 가위로 꽃을 피우고 문화를 만든다. 5월 25일까지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리는 <아름다운 한국 궁중 채화전>은 화장 황수로의 첫 번째 개인 전시로 조선왕조의 궁중 문화를 만나볼 수 있는 자리다. 이번 전시에서는 1880년부터 비단 꽃을 만들어온 집안의 4대손인 브뤼노 르제롱을 초청해 동서양의 꽃 문화와 전통 공예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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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월간 〈디자인〉 5월호 정유미와 조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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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월간 〈디자인〉 5월호 금융회사를 넘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현대카드 디자인 프로젝트가 남다른 이유



 

2003년 당시 기업 서체에 대한 의식이 미비하던 시절 고객과 신뢰를 쌓기 위한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기업 전용 서체 유앤아이를 기획해 기업 곳곳에 일관되고 폭넓게 사용했다. 유앤아이체를 적용해 발표한 현대카드M은 기존 카드에 대한 고정관념을 뒤엎은 디자인의 차별화로 승부수를 띄운 현대카드 디자인 마케팅의 첫 신호탄이었다. 이마트와 함께 출시한 주방용품 브랜드 오이스터, 기아자동차와 협업한 콘셉트카 마이 택시, 팬택과 함께 선보일 스마트폰 브루클린 프로젝트, 제주도와 함께하는 가파도 프로젝트 등 그 모습은 가지각색이지만 골자는 같다. 삶의 가치와 문화를 새롭게 재해석하고 고객을 위한 진정성 있는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겠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러한 기업 철학과 문화의 바탕에서 확장된 현대카드의 디자인 프로젝트는 결국 소비자에게 공감을 얻으며 브랜드가 일상에 친근하게 녹아들게 하는 거름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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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월간 〈디자인〉 4월호 디자인으로 집약한 현대 축구 기술, 나이키 축구화 마지스타



 

가볍고 탄탄하며 여러 기능을 갖춰야 하는 게 축구화의 본직이다. 그래서 축구화 디자인은 기능을 따른다. 나이키 축구화 역시 철저히 기능을 바탕에 두고 디자인한다. 나이키의 축구화 마지스타는 지금껏 보아온 축구화에 대한 상식을 깨뜨린 디자인이다. 실로 짠 듯한 소재와 발목까지 올라오는 형태가 가장 눈에 띈다. 하지만 이러한 형태는 단순히 스타일이 아닌 모두 선수들의 요구와 기능에 맞춰 나온 결과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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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월간 〈디자인〉 4월호 공간을 제압하는 그래픽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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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월간 〈디자인〉 4월호 교통수단이 아니라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이다, 현대카드의 마이택시



 

지금껏 택시를 이용하며 으레 느낀 불편함을 당연시한 게 사실이다. 하지만 현대카드 디자인랩은 정당한 요금을 지불하고 서비스를 이용하는 만큼 내 차 같은 편안함을 느끼며 택시를 이용하고 싶다는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그래서 프로젝트 이름도 마이택시다. 택시를 단순히 교통수단이 아닌 승객과 기사 간의 커뮤니케이션 플랫픔으로 해석한 관점이 돋보이는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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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월간 〈디자인〉 4월호 소치동계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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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월간 〈디자인〉 4월호 과거 공예의 영화를 되살린다, 예올 프로젝트



 

2010년부터 시작된 ‘예올이 뽑은 올해의 장인’은 단순히 전통 공예의 중요성을 알리는 것을 넘어 현대 생활에 맞는 실용품을 개발하기 위해 시작한 프로젝트다. 전통 공예란 단순히 옛것을 말하는 게 아니라 시대를 반영하는 생활품이라는 취지로 2013년부터 전통 소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작가 지원 프로젝트 ‘젊은 공예인 상’도 시작했다. 산업 디자인과 공예를 이분법적으로 구분하기보다 우리 선조들이 해오던 생산 방식을 되짚어보고 현대에 맞게 재구성해야 한다. 좋은 물건은 공예를 근간으로 한 디자인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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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월간 〈디자인〉 3월호 한국의 산업 경쟁력을 이끈 기업 디자인센터는 어떻게 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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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월간 〈디자인〉 2월호 조선 시대 지역 전통 공예의 재발견, 브랜드가 된 통영과 북촌의 공예 마을



 

아름다움의 기준은 무엇인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시대가 요구하는 ‘미’의 기준은 다르다. 패션, 예술, 라이프스타일, 그리고 외모까지. 생활이 바뀌면 문화가 바뀌고, 그것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각도 변한다. 그 변화의 속도가 해가 갈수록 더 빨라지고 있다. 1년만 지나도 구닥다리 물건 취급을 받는 시대니까. 이러한 풍파 속에서 전통을 고수하며 그 가치를 묵묵히 지켜나가는 사람들이 있다. 통영과 북촌에서 전통 공예의 대를 이어가고 있는 장인들이 대표적이다. 하마터면 잃을 뻔한 통영과 북촌의 공예품을 재발견할 수 있었던 데에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의 역할이 크다. 2011년부터 KCDF 주관으로 시작한 ‘지역공예마을육성사업’으로 통영과 북촌을 ‘공예 마을’로 선정해 장인과 작품을 알렸기 때문이다. 전통 공예 장인을 직접 만나고 그 지역을 걸으며 KCDF가 지난 3년간 다듬어놓은 결과물을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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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월간 〈디자인〉 1월호 그래픽 디자인의 원재료를 생산하는 활자 디자이너 김태헌



 

김태헌의 ‘공간’체에 대해 그래픽 디자이너 최성민은 이렇게 말했다. “공간체는 표지에 크게 사용할 때는 거칠고 어색해 보이지만 본문에서는 그 진가를 발휘하는 특징이 있다. 예컨대 ‘시’ ‘지’ ‘히’ ‘치’ 등 일부 ‘가로 모임 글자’에서 초성 자모의 중심축이 왼쪽으로 기운 특성 덕분에 본문에서는 고소한 깨알처럼 톡톡 튀면서도 균형 잡히고 상쾌하게 고른 질감을 빚어낸다. 글자 사이사이로 숨이 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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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월간 〈디자인〉 1월호 사진의 오라를 디자인으로 전위시키는 디자이너 김희원



 

김희원을 찾은 클라이언트는 프로젝트 성격에 맞춘 디자인을 요구하기보다 김희원의 디자인 방식 자체를 존중한다. 그는 자신의 디자인 언어를 발전시켜나가기 위한 일에 열심이다. 사진과 영상을 이용해 샹들리에를 디자인하고 인테리어 디자인도 한다. 이런 그의 작품을 지켜본 이들은 사진가냐, 인테리어 디자이너냐, 아니면 설치 예술가냐고 묻는다. 그때마다 김희원은 디자이너의 전문성을 분류하기보다 무엇을 매개로 디자인하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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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월간 〈디자인〉 1월호 신세계그룹에 새로운 맥박을 불어넣은 브랜드 전략가 이보영



 

고상하고 전통적인 백화점 명가의 이미지를 유지하던 신세계백화점이 3년 전부터 고급스럽고 패셔너블하게 눈에 띄는 변화를 보이기 시작했다. 이런 변신의 중심에는 이보영 신세계그룹 브랜드 전략팀 상무가 있었다. 100년 이상 유지해야 할 브랜드의 로고나 건물은 유산처럼 가져가되 새로운 맥박으로 문화 이벤트와 광고 캠페인을 기획해 신세계백화점이 살아 숨쉬고 있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고 진단했다. 더불어 그는 백화점의 역할 중 하나가 자국의 디자이너를 위한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이라고 말한다. 든든한 유통망을 갖춘 기업이 자국의 디자이너를 후원할 때 비로소 디자인 강국이 될 수 있다며, 한국 디자이너들이 재밌게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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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월간 〈디자인〉 12월호 유윤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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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월간 〈디자인〉 10월호 이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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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월간 〈디자인〉 8월호 칸 라이언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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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월간 〈디자인〉 7월호 김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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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월간 〈디자인〉 7월호 1980년대 수퍼루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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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월간 〈디자인〉 7월호 출판 브랜드1984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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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월간 〈디자인〉 7월호 아이 공책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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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월간 〈디자인〉 6월호 우리동네를 주인공으로 만든 지역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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