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지 
기자 / 박은영
사진 / ㅇㅇㅇ
일러스트레이터 / ㅇㅇㅇ
편집디자인 / ㅇㅇㅇ
스타일링 / ㅇㅇㅇ
사실 신세계가 국내 공예가에게 주목한 것이 크게 놀랄 일은 아니다. 지금껏 이마트나 SSG 푸드마켓 등을 통해 ‘국산’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고 많은 소비자와 만나기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온 기업 아닌가. 그러니 한국의 아름다움을 자랑할 수 있는 국내 공예가의 작품에 눈길을 돌린 건 어쩌면 자연스러운 일이다. 수익을 우선으로 하는 면세점의 특성을 고려하면, 이와 반대되는 성격의 공예품 숍을 오픈한 것은 그 자체로 의미하는 바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