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지 
글 / 박은영
비행기를 만들 때 사용하는 가볍고 단단한 두랄루민으로 스피커를 디자인하고 제작하는 사람 유국일. 소리를 과장과 축소 없이 있는 그대로 전달하기 위해 예민한 청각으로 음을 직접 튜닝하며 한 치의 오차 없이 치밀하고 스피커를 만드는 그는 마에스트로다. 하이엔드 오디오 스피커의 진수란 무엇인가를 제대로 보여주는 그가 13년 만의 개인전으로 신작을 선보였다.